- ESG와 지속가능성의 사회적 영향력 강조한 캠페인 실시… 실제 기업 사례 담은 ‘마이 스토리’ 영상 공개
- 지난 20여년 간 글로벌 ESG 투자 선도해온 슈로더, 전문인력 및 자체 개발 평가 툴로 시장 초과성과 달성
- “ESG 투자 열풍 속 진정한 지속가능 투자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되길”
사진 제공: 슈로더투자신탁운용
슈로더투자신탁운용(대표 정은수)은 오는 12월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결과를 시사하는 ESG 글로벌 캠페인 ‘비욘드 프로핏(Beyond Profit)’을 진행한다.
비욘드 프로핏은 비재무적 성과를 의미하는 ESG의 순기능과 지속가능 투자가 지역 경제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온라인 캠페인이다. 슈로더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와 코로나 팬데믹 등 급격한 사회 변화로 인해 ESG에 기반한 기업 활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ESG 투자는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는 ‘과정 속의 가치’를 함께 살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슈로더는 특히 기후 변화, 환경 오염, 인권 등 사회 이슈에 민감한 MZ(밀레니얼·Z세대)에게 공감을 얻고자 ESG 경영 실천 기업을 소개하는 ‘마이 스토리(MyStory)’ 영상 시리즈를 매월 1-2편씩 선보인다. 오는 5월에는 모바일 기반 결제 시스템 ‘M-pesa’를 개발해 케냐 여성 일자리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낸 케냐 최대 이동통신사 ‘사파리컴’과 영국 기업 ‘번즐’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탄소 중립 비닐봉투 개발에 필요한 ‘순환형(Closed Loop)’ 시스템을 제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슈로더는 이번 글로벌 ESG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년 이상 슈로더그룹이 쌓아온 ESG 전문성을 알릴 예정이다. 슈로더그룹은 1998년 기업지배구조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영국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 수탁자 책임 원칙)를 도입했으며, 전 세계 57개국에서 전문화된 ESG 투자 인력과 오랜 글로벌 주식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장 초과성과를 기록 중이다. 현재 슈로더그룹에는 2명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20여명의 지속가능투자 애널리스트를 비롯한 150여 명의 현지 리서치팀, 데이터분석팀 등 전문인력이 운용을 담당하거나 지원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지속가능성지수(SQ)를 통해 엄선된 30~50개 내외의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ESG 주식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슈로더의 ESG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은 이미 성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7월, 외국계 자산운용사 최초로 국내에서 설정한 해외 ESG주식 펀드인 ‘슈로더 글로벌 지속가능 성장주 펀드’ 출시 후 9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잔고(순자산 기준) 1,700 억 원을 돌파했다. 해당 펀드는 슈로더투신운용이 국내에서 자금을 모아 본사인 슈로더그룹이 운용 중인 지속가능(ESG) 투자 역외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해당 피투자 역외펀드는 2017년 투자목적을 ESG기업 투자로 변경한 이후 올해 4월말까지 최근 5년간 매년 연도별 시장 초과성과를 꾸준히 달성해오고 있다. (참고: 2017년 +5.5% / 2018년 +6.9% / 2019년 +5.4% / 2020년 +12.2% / 2021년 4월말 기준 +1.4%)
슈로더투신운용 관계자는 “ESG 투자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투자 상품이지만 아직 투자 판단은 ‘기업 수익’에 근거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비욘드 프로핏’ 캠페인을 통해 기업 활동의 결과인 이윤 창출과 더불어 그 ‘과정’을 함께 살펴보는 활동을 통해 ESG 투자의 궁극적인 목표와 진정한 ‘지속가능 투자(Sustainable Investing)’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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