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저축보다 투자 중시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저축, 소비, 부채 상환보다 투자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1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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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David Brett
Investment Writer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부동산 매입, 부채 상환, 예금 저축보다 추가적인 투자를 우선 시하고 있습니다.

가처분 소득 사용에 대한 내년도 계획을 물었을 때,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세계의 투자자들 중 23%가 증시에 투자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라고 답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부동산 투자나 매입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한 투자자는 13%에 불과했고, 9%는 부채를 갚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전세계 22,000명이 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2017년도 슈로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GIS)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증시에 투자하고자하는 성향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미주 지역과 유럽 지역이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현재 보유하고 계신 가처분 소득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내년에 가장 중요한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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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세계의 투자자들 중 16%는 은행에 예금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답했습니다.

슈로더의 공공 정책 본부장 Sheila Nicoll (쉴라 니콜)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국가마다 재정 이슈가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사람들이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충분한 돈을 모아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은 그 혜택을 인지하고, 전세계 투자자의 약 40%가 추가적인 투자나 저축을 내년도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이에 더하여, 10%의 투자자들은 연금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조적으로, 겨우 11%만이 사치품 소비를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저축과 투자를 습관으로 삼는다면, 궁극적으로 재정 목표 달성이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또한, 본 스터디에서는 투자자들의 13%가 부동산 매입이나 투자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결과는 대체적으로 모든 나라들에서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밀레니엄 세대의 경우 16%가 부동산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으며, 이는 구세대의 11%만이 부동산을 중시하는 것과 비교됩니다.

부채와 관련한 지역별 응답에 대한 차이는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미주 지역의 경우, 투자자의 11%가 부채 상환(주택 담보 대출 포함)을 우선순위로 보지만, 유럽에서는 9%, 아시아에서는 5%에 불과했습니다.

투자를 우선순위로 두는 경향에 대한 지역별 차이는 이보다도 더 큰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투자를 우선순위로 두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시장 투자를 우선순위로 두는 경향은 아시아 투자자들이 가장 높았습니다.

• 아시아에 거주하는 투자자의 32%가 투자를 중시한 반면, 유럽 지역 투자자는 20%, 미주 지역 투자자는 19%가 투자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답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향이 국가별 설문 조사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아래 표는 투자를 내년도 최우선 순위로 삼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국가들을 보여줍니다. 아시아 국가들이 상위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표 하단에 눈에 띄게 위치하고 있는 한국을 제외하면, 서구 국가들이 하위권에 모여있습니다.

가처분 소득에 대한 투자가 우선순위인 국가와 투자를 가장 덜 중요시하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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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경우, 투자에 가장 큰 의지를 보이는 국가는 스웨덴(29%)이며, 이탈리아(26%)와 포르투갈(23%)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부채 상환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과 관련해서는 캐나다가 전세계 1위(18%)를 차지했고, 그 뒤를 남아프리카(17%), 네덜란드(16%), 호주(14%) 순으로 따르고 있습니다. 중국인 투자자들은 부채 상환에 대한 고려를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겨우 2%만이 부채 상환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 2017년도 슈로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의 전체 결과를 확인하세요. [하이퍼링크]

고가 사치품 소비가 가장 중요한 국가는 오스트리아였으며, 이 나라에서는 투자자의 21%가 사치품 소비를 최우선 순위로 꼽았습니다. 호주와 영국도 이 부분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양국의 응답자 중 17%가 사치품 소비를 우선순위로 꼽았습니다.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사치품 소비가 중요하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중이 각각 2%와 4%에 불과해 사치품에 대한 소비 선호가 가장 적은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합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의 금리가 매우 낮고,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본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저축에 대한 충성도는 놀라운 수준입니다. 은행 계좌에 현금을 예금하면, 실질적으로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축에 대한 충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포르투갈(29%)과 러시아(24%)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더하여, 본 스터디에서는 각국 응답자들의 저축 선호 비중을 투자 선호 비중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투자를 통한 수익이 역사적으로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은 내년도 여유 현금을 보관할 최적의 수단으로 예금 계좌를 꼽습니다.

포르투갈에서는 투자보다 저축을 더 선호하며, 저축과 투자를 중시하는 비중이 각각 29%와 23%입니다.

아시아에서 한국도 저축을 중시하는 투자자가 19%, 투자를 중시하는 투자자는 12%로 투자보다는 은행 예금을 더 선호합니다. 심지어 투자 문화가 지배적인 미국에서도 저축을 중시하는 비중이 16%, 투자를 중시하는 비중이 17%로 나타났습니다.

저축과 투자 선호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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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7년 슈로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

투자 유의사항: 슈로더는 Research Plus Ltd에 의뢰하여   2017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30개국 투자자 22,100 명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적어도 1만 유로(또는 그 상당 금액)를 투자할 계획이 있고, 지난 10년래 투자에 변화를 준 사람을 '투자자'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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