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의 토킹 경제 – 2016년 리뷰: 약자가 떠오르다
정치적 변동과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지원이 2016년의 전세계 경제 주요 뉴스 였습니다. 작년에 배운 교훈은 무엇이며, 2017년에는 어떤 기대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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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증시는 비교적 양호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한 해는 영국 브렉시트, 미국 트럼프, 이탈리아 렌치 총리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들에 관한 예상 밖의 결과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들이 앞으로 가져올 외교 관계의 엄청난 변화 때문이기도 합니다.
- 전반적으로, 예상되었던 통화정책의 괴리가 나타났으며 이는 2017년에 주요 테마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강한 성장세, 인플레이션 상승, 그리고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로 트럼프 혹은 “리플레이션 거래”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당사 전망에 재정적 부양책을 반영하였지만, 그 영향은 2018년이 되어서야 느껴질 것입니다.
- 2017년에 정치적 위험은 유럽으로 옮겨집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 유로존을 해체시킬 수 있는 혼란이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약자가 떠오르다
2016 년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시작하였으며, 위험자산의 강한 매도세, 유가는 배럴당 28달러 수준으로의 하락, 중국의 급격한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습니다. 여름에는 영국에서 유럽 연합에 탈퇴하겠다는 뜻밖의 투표 결과가 나오면서 큰 충격을 주었으며,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의 사퇴로까지 이어졌었습니다. 신흥국 시장에서는 브라질 딜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되며, 브라질 위험자산의 랠리를 견인하였습니다.
작년 한 해동안 주요한 두번째 충격요인은 콜럼비아 정부와 콜럼비아 무장 협명군 (FARC)간의 평화협정이 부결된 것이었으며, 이 밖에도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에 대한 매파적인 발언도 시장의 예상을 벗어났습니다.
겨울 들어서 도널드 트럼프가 미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이탈리아의 렌치 총리는 사퇴하고, 유럽중앙은행은 양적완화 조치를 2017년까지로 연장하였습니다. 11월말에 OPEC은 감산합의를 하였으며, 미국 연준위에서는 12월에 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전문을 참고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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